밥을 먹고 바로 누워 잠을 자게 되면 '역류성 식도염'에 걸릴 확률이 높습니다. 게다가 속이 부글거리고 소화가 안 되어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수도 있습니다. 물론, 개인의 신진대사량 차이로 인해 밥을 먹고 바로 소화가 되는 분들이 있는 반면에 반대로 먹어도 소화를 못 하는 사람분들이 있습니다. 밥 먹고 바로 잠을 청하는 것보다는 약 15분~30분 정도는 천천히 걷고 잠을 자는 게 좋습니다.
저 또한 마찬가지로 점심시간에 밥을 먹고 바로 잠을 잤는데 시간이 지나서는 일상이 힘들 정도로 소화가 안 되었고 병 문을 방문했을 때는 역류성 식도염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. 앞서 말씀드린 거처럼 개인마다 차이가 있지만 저는 맵고 짠 음식을 좋아하고 생활습관도 엉망이라 증세가 더 심할 수도 있을 거 같습니다. 양배추와 같은 위에 자극을 덜 주는 음식을 먹게 되고 약간의 운동을 하니 다시 금방 좋아졌지만, 밥 먹고 바로 잠을 자는 습관 고쳐야 하는 습관 중 하나입니다. 저 역시 점심시간이 1분이라도 더 자고 싶고 쉬고 싶어서 배가 불러도 잠을 잤지만 안 좋은 결과가 나왔습니다. 잠을 꼭 자야겠다면 굶으시고 주무시는 게 개인적으로 좋을 거 같습니다. 당장은 괜찮다고 해서 계속 반복되다 보면 위도 지쳐서 심각한 병으로 이어질 수도 있으니 고치기 쉬운 습관은 아니지만, 최소한 바뀌려는 노력은 해야 할 거 같습니다.